[매일안전신문] 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하는 익수 사고가 9세 이하 어린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익수사고 환자는 총 673명이다. 이 중 남자 474명, 여자 199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4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소아가 198명(29.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70세 이상 112명, 50~59세 93명, 60~69세 82명 순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익수사고는 보호자가 방치하거나 잠시 소홀한 틈에 갑자기 발생하므로 물가나 야외에 나갔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시기별로 살펴보면 익수 사고는 대부분 6~8월 여름철(47.3%)에 발생한다. 특히 6월 7.6%에서 7월 18.9%로 2.5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일별로는 평일보다는 주말에 사고 발생 빈도가 높았다. 시간별로는 물놀이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오후 12시부터 18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바다와 강을 포함한 야외(56.2%)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목욕시설(10.4%), 수영장 시설(10.3%), 집(7.4%)에서 익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우선 물놀이를 하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어른과 함께 물에 들어가야 한다.
또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물놀이를 하면서 사탕, 껌 등을 씹으면 안된다. 파도가 높거나 물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 곳에서는 수영을 하지 않으며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는 것이 좋다.
보호자들은 아이가 너무 오랫동안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하고 물놀이 30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조했을 때는 의식이 있는 경우 젖은 옷을 벗기고 아이의 몸에 담요 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아이를 옆으로 눕힌 후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한다. 의식이 없을 때는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평소 물놀이를 하기 전에 충분히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수칙 및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카드뉴스’ 또는 ‘홍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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