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해수욕장 사전 예약제 실시로 인해 대형 해수용장 중심의 이용객 분산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형 해수욕장 이용객이 감소한 반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는 해수욕장의 이용객 수는 증가한 것이다.
22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7월 20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 250개소가 개장했으며 전체 이용객수는 574만명(누적)이다.
대형 해수욕장 21개소의 1일 평균 이용객수는 전년(2만740명) 동기 대비 43% 감소한 1만2484명이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한 전남 해수욕장 12개소의 1일 평균 이용객수는 758명으로 전년(235명) 대비 223%가 증가했다.
이용객 중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9777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13%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취한 것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사전 예약자 중 바다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6129명 중 43% 전남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광주 20%, 경기 13%, 서울 9%, 인천 3%, 전북 2%, 충청권 1% 등 순이다.
해수부는 “전남 해수욕장 12개소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북과 충청권의 예약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며 “이 지역 거주자들은 생활권 내에 있는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다”고 전했다.
또 개장 이후 20일까지 한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한 인원은 총 6만9907명으로 이 중 2만6807명은 고창 구시포 해수용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이용객 만9553명의 54%를 넘어선 것이다. 1일 평균 이용객수는 112명에서 322명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류재형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이용하더라도 가급적 한적한 곳을 이용해달라”면서 “이용 시에는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15일부터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50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적정인원이 5000명 이하인 소규모 해수욕장에서 실제 이용객이 많이 밀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랑과 빨강 신호등이 나타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수부는 “근처 상업시설 이용자 수까지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나타난 문제점으로 확인됐다”며 “KT와 긴급회의를 갖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일부 해수욕장에 대해 추가적인 보정작업을 실시하여 24일까지 신호등 정확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해수부는 지난 21일부터 혼잡도 신호등을 산출하는 기초자료를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에 개방했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오는 23일부터 해수욕장 검색 시 혼잡도 신호등이 표출되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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