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공원과 해수욕장 등 피서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6 1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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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쓰레기가 널려 있는 모습. /TV조선 캡처
해수욕장에 쓰레기가 널려 있는 모습. /TV조선 캡처

[매일안전신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27일부터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피서지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 단속과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홍보에 나선다.


각 지자체가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추가로 갖추고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위해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휴가철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과태료 20만이 부과되며, 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내야한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는 부산 등 8개 시도에서 단속반원 2602명이 3144건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해 총 3억6394만원의 과태료를 물렸다.


환경부는 또 지자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는 4대 원칙을 토대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페트병, 캔 등을 분리해 배출하는 것이다.


환경당국은 특히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 등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했다.


누구든지 ‘내 손안의 분리배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쓰레기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쓰레기 줄이기와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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