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이 해상 보트 전복사고 당한 호주 부부 구했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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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부부의 사고를 다룬 호주 현지신문 기사. /삼성전자 제공
제시카 부부의 사고를 다룬 호주 현지신문 기사. /삼성전자 제공

[매일안전신문] 해안에서 38km 떨어진 바다에서 보트 전복사고를 당한 호주의 한 부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으로 ‘SOS’를 요청해 극적 구조된 사실이 밝혀졌다.


3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얼마 전 삼성전자 호주 법인 PR팀에 ‘제시카 와드’로 된 발신자 명의의 메일이 도착했다.


메일에는 와드 부부가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보트 사고에서 구조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제시카와 린제이 부부는 지난달 13일 토요일 밤 보트 여행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퀸즈랜드 케언즈 해안에서 약 38km 떨어진 곳에서 닻에 연결된 줄이 모터에 엉키면서 보트가 파도에 쓸려 들어가 물에 빠졌다.


부부는 닻에 연결된 공 모양의 부표를 붙잡고 바다에 뜬 채로 2시간가량을 버텼다. 제시카가 기지를 발휘했다. 다행히 챙겨나온 갤럭시 S10을 활용해 구조 요청을 보낸 것이다.


제시카는 갤럭시 S10의 전화, 문자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해상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방진·방수 IP68 등급인 갤럭시 S10은 수심 1.5m에서도 30분간 버틸 수 있다.


그녀는 스마트폰 위성항법장치(GPS) 기능을 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해 해상 구조대가 수색하는 시간을 단축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갤럭시 S10의 플래시 기능을 활용해 주위를 밝게 밝히기도 했다.


구조 후 제시카는 삼성전자 호주 법인에 메일을 보내 갤럭시 S10을 활용해 구조될 수 있던 이야기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해당 갤럭시 S10은 여전히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호주법인 IM 부문장 차경환 상무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인명을 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용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능들을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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