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도권 모든 학교 26일~9월 11일까지 등교중지 '원격수업' 전환...고3 제외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8-25 0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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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수도권 모든 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사진=KTV국민방송 영상 캡처)
교육부가 수도권 모든 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사진=KTV국민방송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교육부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도권 내 모든 학교의 등교를 중지한다. 단, 고등학교 3학년은 제외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에도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0일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은 이번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수학교와 60인 이하 소규모학교, 농산어촌 학교는 감염병 상황을 고려하고 교직원·학부모·학생 등의 의견을 수렴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는 기초 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원격수업 외 추가로 대면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대면지도를 할 경우에는 책상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이 불가피했다"면서 "12월 3일 수능을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서라도 감염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 11일까지 적용되며 교육부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기한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 1845곳으로 이 중 수도권이 40%를 차지했다. 서울 148곳, 경기 422곳, 인천 167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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