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제8호 태풍 ‘바비’가 소멸하자마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9일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km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 풍속 시속 97Km(초속 27m)이며 강풍반경은 300km이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제주도의 서귀포 진입 시각은 9월 2일 3시경으로 예측된다.
태풍의 이름은 마이삭(MAYSAK)으로 캄보디아에서 정한 이름이며 나무의 한 종류라고 한다. 태풍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태풍위원회회원국 14개 국가가 제출한 10개씩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다음 제10호 태풍 이름은 중국에서 정한 ’하이선(HAISHEN)이 된다.
태풍은 강도와 크기로 분류한다.
태풍의 강도는 최대 풍속에 따라 초속 17~24m는 ‘약’, 25~33m는 ‘중’, 33~44m는 ‘강’ 44~54m는 ‘매우 강’, 54m 이상이면 초강으로 나타낸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초속 27m이므로 '중'에 해당하는 태풍이다.
최대 풍속이 초속 17~25m이면 간판이 날아갈 정도이고 초속 25~33m이면 지붕이 날아갈 정도다. 초속 33~44m 정도면 기차가 탈선이 될 수 있으며 44~54m이면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초속 54m 이상이면 건물이 붕괴될 정도다.
태풍의 크기는 태풍 중심으로부터 15m/s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300km 미만이면 소형, 300~500km이면 중형, 500~800km이면 대형, 800km 이상이면 초대형으로 구분한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300km로 중형에 해당된다.
'마이삭'의 중심기압이 985hPa이다. 1hPa(헥토파스칼)은 1㎡에 10kg의 힘이 작용하는 압력이므로 '마이삭'의 중심 공기의 압력이 1㎡당 9850kg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큰 위력을 갖게 된다.
또한, 태풍의 진입 방향을 기준으로 뒤쪽에서 볼 때 우측이 ‘위험반원’이고 반대편이 ‘안전반원’이라고 한다.
태풍은 지구의 자전의 영향으로 인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기압이 낮은 고위도 방향으로 이동한다. 게다가 태풍이 진입하는 방향과 같은 쪽으로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태풍 진입 방향의 우측은 편서풍과 합류되어 더 세지게 되어 '위험반원'이라고 한다. 반대로 좌측 부분은 편서풍과 만나 상쇄되어 '안전반원'이라고 한 이유이다.
이런 이유로 태풍이 동해안으로 진입하게 되면 한반도의 피해가 적고 일본이 피해가 커지게 된다. 그러나 서해안으로 진입할 경우 한반도에 피해가 더 심해진다. 기상청의 예보를 보면 태풍의 진입 방향이 동해안으로 되어 있으므로 한반도는 위험반원이 아닌 안전반원에 들어가므로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만일 태풍의 진입 방향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통과하게 된다면 태풍의 세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소멸된다. 태풍의 위력이 세지는 조건은 태풍의 아래에서 바닷물과 같은 고온의 수증기가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 또한 태풍이 육지로 진입하게 되면 태풍이 회전하는데 산과 육지의 구조물에 의해 저항을 받기 때문에도 회전속도가 급격히 저하된다.
이번 태풍은 29일 현재 태풍 강도는 ‘중’이며 크기는 ‘중형’이다. 또한 한반도가 안전반원에 해당된다. 그러나 태풍이 진입하면서 바다 고온의 수증기를 흡수하게 되면서 태풍의 세력은 점점 더 커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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