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후 근육통, ‘쿨파스’와 ‘핫파스’ 통증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해야...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24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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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바른 의료제품 구매·사용 방법 안내
추석 명절 음식으로 인한 근육통, 통증에 따라 파스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추석 명절 음식으로 인한 근육통, 통증에 따라 파스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 명절 연휴 음식 준비로 근육통이 생겨 파스를 붙이는 이들이 많다. 주로 사용하는 파스는 ‘쿨파스’와 ‘핫파스’가 있는데 통증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해 파스·소화제·마스크 등 올바른 의료제품 구매 및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근육통 완화 ‘파스’ 사용법


식약처에 따르면 파스의 경우 관절이 삐어서 부기가 올라왔을 때는 피부를 차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쿨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통증 부위를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핫파스’는 부기가 빠진 후 통증이 지속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파스는 같은 부위에 계속 붙이고 있으면 안 된다. 또한,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길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만일 사용한 파스가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내면 된다.


■소화불량 ‘소화제’ 사용법


푸짐한 명절 음식을 먹고 소화불량이 생길 때 많이 복용하는 소화제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 개선제’로 나뉜다. ‘효소제’는 위장관 내 음식을 분해하고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다.


‘효소제’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음식물 소화를 촉진하는 데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판크레아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주성분으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에 사용되며 일정 기간 복용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어린이 해열제’ 사용법


추석 연휴 귀경길 등 어린이가 장시간 여행 등으로 정상 체온을 넘어 열이 나는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제품에 있는 용법과 용량에 따라 아이의 체중이나 나이에 맞게 정확한 양을 복용해야 한다.


이럴 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이 함유된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체중이나 나이에 맞지 않게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콩팥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어린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손소독제’ 사용법


추석 연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로 정확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으로 감염 예방을 해야 한다.


우선 입자·비말 차단 성능이 검증된 의약외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한다.


추석 연휴 귀경길 버스, 기차 등 밀폐된 공간 또는 휴게소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착용 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늕,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코와 입을 내놓는 경우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을 경우에는 “개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용한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만 이용하여 벗은 후 바깥면 안쪽을 접고 끈으로 감아 소독제를 뿌린거나 소독제가 없을 경우 비닐봉지에 넣어 쓰레기봉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손소독제는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므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느 반드시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과량으로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채 화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적당량을 사용하고 잘 문질러 건조시켜야 한다.


특히 상처가 있는 피부와 눈 주위, 구강, 점막에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손소독제가 해당 부위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손소독제가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야 한다. 또 사용 후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 위험을 낮추는 최선의 방책은 ‘올바른 손씻기’”라며 “가능하면 손소독제 사용보다는 비누와 물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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