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유통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229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2일 독감 백신 관련하여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1일 기준 총 22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 대비 380명이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다음 날 22일 해당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후 계속 늘어 2290명이 누적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후 더 늘어날 수도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으로 신고한 사람도 총 1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1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는 총 12건"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관련해 호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이상 증상을 보였던 사람 대부분 경미하고 상태도 호전됐다고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밤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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