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중국 경제가 살아난 탓일까. 20일 수도권과 내륙 지역에 초미세먼지가 가득했다.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공장을 다시 가동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21∼22일에는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수도권 및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
오후 5시 현재 서울·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냈다. 충남 북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36㎍/㎥을 넘으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한다.
이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서울 41㎍/㎥를 비롯해 경기 44㎍/㎥, 충북과 충남 각 41㎍/㎥ 등 수준이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까지 기록했다. 서울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 건 지난 7월2일 이후 110일 만이다.
2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21일 오후 9시 백령도로 유입되기 시작해 22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류 흐름에 따라 국내에 영향을 주는 농도와 권역 등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올 들어 황사가 관측된 것은 서울 기준으로 2, 4, 5월에 한 차례씩 모두 3번이 있었다.
미세먼지 농도는 22일에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중부지역은 오전, 남부지역은 오후에 농도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 멈춘 중국 공장들이 재가동되면서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에 “중국 영향은 추가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만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완전히 서풍으로 왔으면 온전히 중국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북서풍을 타고 왔기 때문에 모두 중국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국외 미세먼지’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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