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미천 주변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 검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8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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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 차량 (사진=천안시 제공)
AI 방역 차량 (사진=천안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기도 용인에서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질병관리원)은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H5N8형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형이다.


이번에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확인된다.


질병관리원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H5N8형 바이러스 검출 지점 10㎞ 안에서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질병관리청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현재 △검출 지점 출입통제 △해당 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충남 천안의 철새도래지 봉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인 H5N8형의 AI 바이러스 발견돼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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