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우려 현실화하나… 양주 상패천에서도 AI 항원 검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8 17: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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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 차량 (사진=천안시 제공)
AI 방역 차량 (사진=천안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28일 경기도 양주 상패천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야생 조류 분변은 지난 26일 채취됐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농식품부는 이번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 데 5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기 지역에서 잇따라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4일 용인시 청미천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확인 중이며, 25일 충남 천안의 철새 도래지인 봉강천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됐다.


청미천에서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1∼2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국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AI 항원이 검출된 곳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출입 통제, 가금 농가 검사 강화,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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