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핼러윈데이 이틀 앞두고 이태원 일대 전자출입명부 등 방역 점검 실시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0-29 13: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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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데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핼러윈데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핼러윈 데이가 이틀 남은 가운데 서울시가 이태원 일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등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29일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안전지킴이와 서울시 공문원이 이태원 주변 음식점을 다니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


앞서 시는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안전지킴이’ 89명을 구성하여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 고·중위험 시설 4만500여개 곳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전자출입명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전자출입명부·수기명부 이행 여부,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한다. 만약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시 허위로 작성된 출입자 명부로 인해 역학조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자출입명부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의무다. 시민여러분들도 전자출입명부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달 31일 ‘핼러윈데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클럽 등 유흥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영업을 중지하는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에 있는 대형 인기 클럽들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클럽에서는 야외 파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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