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 고병원성 판정 중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6 0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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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환경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환경부)

[매일안전신문] 전북 부안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항원은 지난 3일 부안 조류지에서 채취했으며 고병원성인지를 판정하는 데는 약 5일이 걸릴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되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채취 지점을 출입을 통제했다. 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 검사를 강화했다.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 농장은 소독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다.


환경부도 이날 지방자치단체, 지방·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방역 조치를 하도록 했다.


지자체와 협력해 인근 지역 동물원 내 조류 사육 시설,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야생조류 보호구역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야생동물구조센터의 검출 지점 반경 500m 이내 야생조류 구조 및 반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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