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2월 11일까지 3주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3 10:18:24
  • -
  • +
  • 인쇄
한파 행동요령 (이미지=환경부)
한파 행동요령 (이미지=환경부)

[매일안전신문] 환경부가 12월 11일까지 3주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단열 개선 등 한파 대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 변화 진단 상담사 등을 연계하고, 환경산업기술원과 비씨카드는 올해 하절기 그린카드 행사로 모은 기부금(2000만원) 등을 활용하여 물품 등을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37개 시군구에서 선정된 1000가구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먼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방식은 기후 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창호에 문풍지, 틈막이 등의 단열 제품을 설치하고 난방 텐트, 이불 등 방한 물품을 전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후 변화 진단 상담사가 건강 관리 등 한파 대응 요령 및 물품 사용 방법 등을 전화로 사전 안내하고, 현장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추진할 예정이다.


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단열 제품 설치는 1.5단계 이하로 전환 시 재개할 계획이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 위기는 어느새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왔으며 기후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보호가 절실하다"며 "관련 부처와 함께 취약 계층이 기후 위기에 잘 대응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 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국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온맵시 착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의 수칙과 함께 탄소 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7일부터 기후나우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