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2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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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기 용인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까지는 1~3일이 걸릴 예정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약 60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메추리 9만수도 함께 기르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지난 20일 경기 동물위생시험소의 상시 예찰,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H5형 항원 검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또 반경 10㎞ 안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예찰,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0㎞ 안에는 16개 농가, 55만 4000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3㎞ 안 10개 농가의 가금류 43만 1000수를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6일, 8일, 12일, 16일 여주, 김포, 화성에서 4건의 AI가 발생해 91개 농장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230만마리를 살처분 또는 예방적 살처분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 신기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을 확인했을 경우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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