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배우 윤여정(74)이 한국인 최초로 단독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윤여정은 "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료 배우들이 나를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며 SGA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배우조합상은 영화와 TV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내 모든 배우들이 동료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영화 '미나리'는 이번 SAG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앙상블상,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윤여정은 클렌 클로즈와 올리비아 콜맨 등 유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지난해 열린 제26회 때는 '기생충' 출연 배우들인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장혜진 박소담 최우식 정지소 정현준 등이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영화 부문 앙상블상(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 in Motion Picture)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또한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는 비영리단체인 미국은퇴자협회가 만든 '어른들을 위한 영화 시상식'(Movies for Grownups)에서 최우수 세대통합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이후 77개의 상을 받으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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