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김정남 피살 용의자로 감옥에서 2년을 보냈던 도안 티 흐엉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5일 밤 9시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는 김정남 피살 사건의 실체와 도안 티 흐엉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안 티 흐엉이 등장하자 모든 사람들이 놀랐다. 도안 티 흐엉은 한 지인이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찍는 배우를 구한다며 도안 티 흐엉에게 배우를 제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난게 Mr.Y인데 그는 도안 티 흐엉에게 손에 오일을 뿌리며 그렇게 해야 리액션이 좋게 나온다며 뒤에서 갑자기 뽀뽀하기 같은 영상을 찍고 그때 놀란 표정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영상이라며 몇 번 연습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Mr.Y는 도안 티 흐엉에게 공항에 가면 다른 여배우가 반대편에서 올 거고 남성 배우가 오면 신호를 줄 테니 그때 연습한 것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고 나서 도안 티 흐엉이 김정남에게 다가가자 김정남은 말 없이 놀란 것 같았다고 전했다.
도안 티 흐엉은 "감옥에서의 2년 동안 힘들었다"며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했다"며 김정남과 가족에게 사과하며 울었다.
도안 티 흐엉은 흐엉은 “내가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인터뷰를 본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김정남의 암살이 망명정부 자유조선 때문이라고 봤다. 망명정부 자유조선의 '애드리안 홍 창'은 김정남에게 수장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정남이 거절했다고 했다.
자유조선은 2019년 스페인의 주 북한대사관에 들이닥쳐 컴퓨터 등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그리고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자유조선이 미국 FBI에게 정보를 넘겨 그 정보 때문에 김정은과 트럼프 북미 2차 회담이 결렬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에 대해 미국 한 워싱턴 근교 맥린에서 김한솔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김한솔은 경호원 4명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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