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성환이 결국 떠난다.
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연출 박기호/극본 정혜원) 78회에서는 회사를 떠나는 차선혁(경성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선혁은 윤초심(이미영 분)에게 "떠나기 전에 고은조(이소연 분)한테 인사하려고 했다"며 "먼저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선혁은 아들 차훈(장선율 분)과 세계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초심은 "너무 성급하지 않냐"고 했지만 차보미(이혜란 분)은 "오빠 잘 생각했다"며 "훈이가 좋아할 것 같고 여행가서 힘들었던 거 다 떨쳐내라"고 했다.
이어 차보미는 반지를 내밀며 "은조가 신부파티 전에 잃어버릴까 봐 나한테 맡겼다"라면서 "오빠 속상해서 은조 보러 간거 맞지 않냐"고 했다. 이어 "황가흔(이소연 분)은 잊어라"며 "어차피 오하준(이상보 분)과 결혼할 애다"고 말했다.
이후 차선혁은 오하준에게 찾아가 말을 했다. 차선혁은 “결혼 축하한다는 말 못 드립니다"며 "황팀장님 사장님 곁에 있으니 후계자 될 때까지 도와드리겠다는 말 못 지키고 떠나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편지를 남겼다. 차선혁은 ‘황가은씨 당신 덕분에 잠시 그 남자가 되는 꿈을 꿨고 당신이 만들어준 추억, 돌려두겠다’고 했다.
이 가운데 황지나(오미희 분)는 “사실 내가 너한테 해주고 싶은 선물은 따로 있다"며 "원래는 내 결혼식 때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죽으면서 입을 수가 없게 됐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 딸이 살았다면 물려주고 싶었는데 너만 괜찮다면 홍콩에서 가지고 오고 싶은데 입어줄 수 있겠냐”라고 했다. 이에 황가흔은 “그걸 저한테 주신다니 저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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