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명의 자원봉사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지원·참여해...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6-16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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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4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에 나서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에 4만545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5월 4일 자원봉사자 활동 표준안과 방역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전국에 배포한 바 있다.


이후 행안부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전환 운영하도록 안내함에 따라 지난 11일 기준 현재 223개 자원봉사센터가 전환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예방접종센터 내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및 현장 안전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대기구역, 접종구역, 접종후 구역 등에서 활동 중이다. 질서 유지와 안내 등 행정지원·보조 역할을 맡는다.


우선 대기구역에서는 출입자의 체온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예약확인 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구역에서는 예진표 작성을 돕고, 동선 안내와 이동을 지원하며, 접종 후 구역에서는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지역별 특별한 자원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는 의료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이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에 단체로 지원, 자신들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역 오케스트라 연주단이 예방접종센터 2층에서 힐링음악을 연주했다. 다른 한켠에는 밝은 색감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접종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대전 자원봉사연합회는 예방접종센터 안내, 이동보조 등의 활동과 더불어 의료진과 운영인력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연말 자원봉사 유공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별 자원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활동에 참여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센터장들이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자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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