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지방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증식에는 박병동 이사장, 최순옥 본부장, 박종태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을 비롯해 인증업무에 참여했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고객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독려해 나가는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으며 본사와 탄천에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심사가 이루어졌다.
인증심사 평가항목으로 감정노동자 보호와 관련해 △최고책임자 리더십 △감정노동 보호체계 △감정노동 관리 △감정노동 예방활동 등 총 4가지 영역과 12개 핵심평가 항목, 37개 세부항목을 평가하였으며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4가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민원인 응대 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보호체계 구축 △업무상 재해 발생 시 법률지원 제도를 통한 보호 조치 △악성민원 전담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고객응대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 직원복지후생을 업무협약을 통한 감정노동자 지원 프로그램(EAP) 운영 △감정노동 권리보호를 위한 고충심사위원회 운영 △고충처리센터 및 직원 건의함, 구글 설문지 및 SNS톡을 활용하여 감정노동자 고충 수렴 및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감정노동인증원 박종태 원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방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처럼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감정노동자 예방〮보호〮관리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출신의 악성민원인 전담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하고 있는 점은 타 기업에도 귀감이 될만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박병동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 취득이 그동안현장에서 고생하는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보여집니다. 지방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인증식을 계기로 좀 더 고객응대근로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자 보호와 관련하여 공단은 기존 활동이나 제도에 부족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스킨십은 물론 소통을 통해 직원보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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