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30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 개최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7-09 17: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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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

[매일안전신문] 한국과 호주 양국이 에너지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자원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양일간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와 화상으로 제30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를 개최했다.


제30차 한-호 협력위에서는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호주의 ‘저탄소기술 성명서’ 등 양국의 에너지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저탄소기술,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호 양국은 금번 호주정부 측에서 제안한 ‘저탄소기술 협력관계’ 구축방안에 대해 향후 실무 차원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도출해나가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한국정부 측에 청정수소·암모니아, CCUS, 그린철강 등 저탄소기술 공동 R&D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저탄소기술 파트너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협력분야가 광물,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 뿐만 아니라 수소, 재생에너지, ESS, CCUS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국은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에 따라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희소금속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해 5월 IEA에 따르면 핵심 광물 수요는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 및 청정에너지 전환으로 2040년까지 2020년 대비 4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실무차원의 ‘핵심광물 협력 대화’를 통해 공동 자원개발 프로젝트 및 R&D 발굴 등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호주는 한국의 제2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으로서, 안정적인 LNG수급을 위해 상호 호혜적 투자 및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2020년 호주에서 LNG 전체 LNG수입 대비 비중 19.9%, 약 797만톤을 수입했다.


아울러 한국측 수석대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가로서 지난해 말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에 이어 올해 5월 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산업, 수송, 에너지 등 분야별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 역시 ”탄소중립 달성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향후 저탄소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의 에너지·자원 분야 주요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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