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두문폭포 인근서 60대 여성 추락…기상 악화 속 구조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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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국립공원 두문폭포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약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5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국립공원 두문폭포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약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으며 구조 당시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 국립공원공단 특수구조대와 119구조대는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기상 악화로 구조헬기 운용이 어려워 들것을 이용한 육상 구조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계기관은 사고가 급경사 산악지형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해 미끄러짐이나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능성 등을 포함해 당시 이동 경로와 주변 환경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악지역은 급경사와 암반, 불규칙한 지형이 많아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비나 안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노면이 미끄럽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추락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기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유사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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