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건사고] 창원 빌라 화재로 90대 사망…주민 대피 소동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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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90대 여성이 숨지고,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사진= KBS뉴스 캡쳐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창원 빌라 화재로 90대 사망…주민 대피 소동
5일 오전 3시 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5층 규모 빌라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거주 중이던 90대 1명이 숨졌다. 함께 있던 50대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1명도 대피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18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번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오전 3시 3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교동도서 3륜 오토바이·화물차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인천 강화군 교동면 도로에서 3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1t 화물차와 충돌해 목숨을 잃었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5시 28분께 발생했으며 60대 A씨가 몰던 3륜 오토바이가 70대 B씨가 운전한 화물차와 부딪혔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망 사고가 발생한 만큼 화물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할 방침이다.

◆ 화순서 군내버스 창고 외벽 충돌 후 논으로 전도…승객 3명 부상
전남 화순군에서 운행 중이던 군내버스가 창고 외벽을 들이받은 뒤 논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3명이 다쳤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15분께 화순군 동복면에서 발생했으며 버스가 주행 중 창고 벽면과 충돌한 뒤 도로를 벗어나 논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70대 승객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과 사고 현장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 탑동 해상서 13t 어선 좌초…승선원 6명 전원 무사
5일 오전 5시 56분께 제주시 탑동 월파방지 방파제 내측 해상에서 13t급 연안연승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한 결과 승선원 6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선체는 좌측으로 약 40도 기울었지만 파공이나 선체 손상은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박 추가 기울어짐을 막기 위한 고박 작업과 에어밴트 및 연료밸브 차단, 리프트백 설치 등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만조 시간에 맞춰 이초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대구 담티역 인근서 시내버스 정류장 충돌…승객 1명 부상
5일 낮 12시 39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 가운데 1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으며 정류장 유리 일부도 파손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승객이 언쟁을 벌이던 중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설악산 두문폭포 인근서 60대 여성 추락…기상 악화로 육상 이송
5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국립공원 두문폭포 인근에서 60대 여성 1명이 약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의식은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공원공단 특수구조대와 119구조대는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기상 악화로 구조헬기 투입이 어려워지자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육상으로 구조·이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성남 다세대주택 지하 화재…70대 중상 등 주민 2명 부상
5일 오후 2시 34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여 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인 오후 3시 16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 1명이 추가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에 있던 주민 5명은 긴급 대피했다. 불이 시작된 지하 공간은 현재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곳으로 확인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광주 남광주역 환승통로 공사구간서 연기 발생…인명피해·열차 운행 차질 없어
5일 오후 9시 38분께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역 대합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확인 결과 연기는 도시철도 2호선과 1호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도시철도 1호선 운행에도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연기 발생 지점과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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