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해조류 가공업체서 외국인 근로자 12명 확진
[매일안전신문] 충북 음성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전북 익산과 전남 완도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음성 2명, 제천 1명 등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 중 음성 확진자 2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지역 내 유리 제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로써 해당 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8명으로 늘었다. 해당 업체에서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또 전북 익산과 전남 완도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지역 외국인 근로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농장에서 일하며 공동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식당 등 다수가 이용하던 공단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완도에서 12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들은 해조류 가공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앞서 지난 10일 해당 업체 대표가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전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10일 확진된 전남 1704번의 가족이다. 나머지는 11명은 베트남 6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스리랑카·캄보디아 각 1명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은 숙소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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