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구시 주점·학교·헬스장 등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수성구 17명 ▲달서구 13명 ▲북구 7명 ▲남구 5명 ▲서구·동구 각 3명 ▲경산 2명 ▲달성군 1명 등이다.
우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중구 소재 A.B주점 관련해서 총 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A주점의 경우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42명으로 늘었다.
B주점 관련해서는 n차 감염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24명이다. 종사자 1명, 이용자 13명, n차 감염자 10명 등이다.
또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해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관련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 자가격리 유증상 검사 1명이다.
이로써 해당 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2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소재 헬스장 관련해서는 무려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해당 헬스장 회원 1명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연쇄감염이 확산돼 누적 확진자 53명이 됐다. 이 중 21명이 n차 감염자다.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음식점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해외 입국 1명, 감염원 조사 중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901명으로 늘었다. 이 중 271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21명은 지역 내외 8개 병원에서, 4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5명 추가돼 총 1만590명이다. 사망자는 217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행한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5일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8명까지 가능하며 100인 이상 행사와 집회·시위는 금지된다.
유흥시설과 콜라텍, 무도장, 홀덤첩, 노래연습장은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도 역시 같은 시간대에 운영시간이 제한되나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목욕장업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수면실 이용이 금지된다.
학원 등은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동행자 외 좌석 한 칸을 띄워 앉아야 한다. 특히 공연의 경우 회당 최대 관객수는 5000명 이내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식장·빈소별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외 자세한 방역수칙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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