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3% 급락, 3700만원대... 파월 발언 영향됐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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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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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이 16일 아침 3% 이상 급락하며 370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8시 3~4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3.26% 하락한 37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빗썸에선 3.10%(120만 5000원) 하락한 3763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3.12%(121만 1000원) 내린 3766만 4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3.10%(120만 4000원) 하락한 3765만 7000원, 코빗에선 3.26%(126만 6000원) 내린 3761만 5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급락했다. 전 세계 실시간 가상화폐 시세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52% 하락한 3625만 353.33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 총액은 679조 963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급락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 때문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에 디지털 화폐(디지털 달러)가 생기면 스테이블 코인도, 가상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화폐가 미국에서 주요 결제수단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시총 2위 이더리움도 3% 이상 급락해 220만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0.67로 ' 공포' 단계에 있다. 전날보다 2.72점 떨어진 수치다. 공포 단계에선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급증하며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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