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한 농촌교회에서 신도 등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8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읍의 한 농촌교회에서 신도 등 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23명, 아산 54명 등이다.
앞서 지난 6일 해당 교회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후 7일 해당 교회에서 교인 11명(천안 7명, 아산 4명)0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교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결과 77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이로써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다.
해당 교회의 신도 수는 100여명이며, 아산과 천안 경계에 위치해 있어 두 지역에 거주하는 신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 예배에는 평균 60~70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폐쇄 조치했다. 아울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면서 신도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668명이다. 아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1324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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