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태풍 찬투 영향에 내일 아침까지 경상권해안에 강풍...주말 구름많고 일교차 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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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들이 힘겹게 비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찬투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들이 힘겹게 비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 오후부터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해 일본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까지 경상권해안 중심으로 순간풍속 90㎞ 강풍에 주의해야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부산 남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로 동북동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은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 9시까지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90㎞/h(15~2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야외 선별진료소나 건설현장 장비, 비닐하우스, 풍력발전기와 첨탑 등의 시설물 파손 및 붕괴, 낙과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강한 바람에 날리는 물건과 간판 등 낙하물, 가로수 부러짐 등에 의한 보행자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은 내일 새벽까지,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내일 낮까지, 동해남부해상은 모레 새벽까지 바람이 45~70㎞/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오늘 밤까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밤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7.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 등을 넘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높게 이는 가운데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일요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태풍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강원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경북권내륙에는 오늘 밤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경북동해안과 경북권남부내륙에는 내일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5~20㎜, 경북 동해안 5㎜ 내외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3~21도, 낮최고기온은 24~28도, 일요일 침최저기온은 14~21도, 낮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18~20일 귀성길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이어 추석날인 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흐리고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귀경차량이 몰리는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겠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오전을 중심으로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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