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피해자만 170명에 성희롱 의혹까지 '충격'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00:03:46
  • -
  • +
  • 인쇄
▲(사진, 채널A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을 향한 폭로가 쏟아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유재환의 사기 의혹은 작곡 사기, 성희록 의혹, 음원돌려막기, 축가 사기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피해자는 "유재환이 작곡비 130만 원을 사기 친 후 곡을 못 준다는 말을 할 때마다 병원, 사고, 공황 등의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며 "식비까지 빌려 153만 원의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무료 작곡을 해준다는 말을 듣고 연락한 또 다른 피해자는 "선입금 제도라며 돈을 받고 7일 내로 곡을 주겠다더니 2년째 못 받고 있다"고 했다.

유재환은 한 식당 2층에 마련한 작업실에서 청년들에게 쇼케이스를 열어주겠다고 한 사실도 밝혀졌다. 맞은 편에 모텔이 보이는 건물로 유재환은 대관비를 받았지만 이를 탕진하자 자신의 작업실을 쇼케이스 장소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채널A 캡처)


음원도 돌려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디스패치는 유재환이 "곡비없이 곡을 드린다"며 진행비 130만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유재환에게 가사를 보냈고 앨범 발매 비용 등 총 1260만원을 송금했지만 앨범은 끝내 발매되지 못했고 당시 유재환은 어머니가 골종양 치료를 해서 바쁘다는 핑계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1일 개인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유재환은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 날짜도 말씀드렸다"며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들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유재환은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며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