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지은과 결혼하는 박위의 아름다운 이야기..."사고로 손가락도 못 움직일거라 했지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9: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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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위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28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박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위는 "10년 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며 "당시 의사는 영원히 걷지 못하고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할 거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위는 "그 당시에는 이 상황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대화도 나누고 이럴 수 있는데 기적이다"며 "지금은 손가락도 움직이고 혼자 운전을 해서 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위는 "사고 후 모든 걸 가족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며 "대소변도 부모님이 손으로 받아내야 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도움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고 싶었다"며 "의지를 가지고 상체 재활뿐만 아니라 생리 현상도 혼자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또한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위는 "지금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며 "저는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었는데 설레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앞서 박위는 송지은과 올해 10월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위는 "형이 다닌 교회에 아침 예배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처음 송지은을 만났다"며 "제가 청년부를 가게 됐는데 거기에서 송지은에게만 빛이 딱 나와서 저는 한눈에 반했고 송지은도 믿기지 않지만 휠체어 타고 오는 모습을 보는데 빛이 났다고 하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앞서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 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이라는 글과 커플 사진을 올려 박위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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