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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하연주가 세제를 들이켰다.
29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극본 김경희)93회에서는 세제를 마셔버린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모습을 본 이혜원(이소연 분)은 "괴물을 잡으려고 증거를 조작해 괴물을 잡은 나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리화 해도 되는 걸까 우린 둘 다 괴물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배도은은 끌려 가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고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망갈 계획을 짜다가 화장실에 배치된 세제 한 통을 마셨다. 배도은은 "이대로 잡혀갈 건지 도망갈 기회를 만들 건지 결정해야 한다"며 "뭐라도 시도해야 하고 난 이혜원이 얻는 꼴 볼 수 없다"고 했다.
세제를 마신 배도은은 결국 경찰에 다시 끌려가다가 쇼크 발생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에 이혜원은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랐던 거지 죽길 바랐던 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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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
그러자 피영주(윤복인 분)는 "그렇게 벼랑 끝으로 모니까 눈이 뒤집혀서 사람을 해친 거다"며 "꼭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강제로 넣었어야 했냐 안 그랬으면 간호사 죽일 일도 없었다"고 하면서 이혜원을 원망했다.
깨어난 배도은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엿듣더니 "이 모든 것에서 이혜원 냄새가 너무 난다했다"며 "이혜원이 짠 판이란 얘기다"고 하며 이를 갈았다. 이후 배도은은 의사에게 화장실이 급하다며 형사님과 간호사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의사가 병실을 나가기 위해 뒤를 돌자 배도은은 의사를 공격해 쓰러트렸다. 배도은은 의사가 입고 있던 옷으로 환복한 후 간호사를 속이고 마취제를 들고 탈출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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