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 시상식 불참한 김하성, 입장 밝혀..."후배 폭행 사실 아냐 조작된 사진 등 제보해 명예훼손한 행위 고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05:40:20
  • -
  • +
  • 인쇄
▲(사진, K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후배 선수 임혜동을 공갈 혐의 등으로 고소한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일방적 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임혜동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은 전 소속팀 동료와의 진실공방에 휘말렸는데 이가운데 김하성 측 법률대리인은 "김하성 선수가 일방적으로, 그리고 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하였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하성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상대 선수는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해야 할 것"이라며 "이 경우 김하성은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함을 밝힐 것이고 허위 내용의 고소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하성의 전 소속팀 동료인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은 언론과 유튜브 등에 출연해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KBS 캡처)


이에 대해 김하성 측 법률대리인은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 등을 언론에 제보해 김하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는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선수에 대한 가해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묵과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김하성을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임혜동이 본인에게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일체의 행위 등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또다시 김하성에게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에 김하성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른 것이고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위약벌 등을 청구하는 민사소송 및 가압류를 진행했다"고 했다.
 
아울러 "김하성은 그간의 피해 내용에 대해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진술했고 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및 법원의 판단을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선수의 개인적인 문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