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결국 피프티피프티 소속사에 고소당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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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트랙트 측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CP와 담당 PD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 8월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갈등에 대해 방송했다.

하지만 방송 후 편파적인 방송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시청자들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원소속사인 어트랙트의 반론을 싣지 않은 점, 어트랙트 내부 고발자의 인터뷰 내용을 대역으로 재연하면서 대역 재연으로 알리지 않은 점 등 등을 들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에 어트랙트 측은 "방송심의규정 제11조는 방송은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을 다룰 때는 당사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14조는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3월 5일 '그것이알고싶다' 측에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법정 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회사의 존재 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K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 방송은 더는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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