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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미스터리 심령술사 준 라보가 눈길을 끈다.
8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미스터리 심령술사 준 라보'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사건은 지난 1992년 전 국민을 혹하게 한 역대급 미스터리의 주인공 준 라보의 비밀이다.
때는 1992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는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그런데 시신을 수습하던 필리핀 장의사가 묘한 말을 했다. 한국인 사망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망자 수 뿐만 아니라 사망 원인도 의문스럽기만 했다. 한국인 사망자들 모두 병에 걸린 채로 필리핀에 와 병사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수상한 점은 또 있었다. 해외여행이 드문 시절 갑자기 필리핀 여행객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더 놀라운 건 여행객들은 암 환자이거나 불치병 환자들이라는 사실이었다.
수많은 환자들이 필리핀으로 향한 건 의문의 사진 한 장 때문이었다. 기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 온 국민은 충격에 빠졌다.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유명 가수와 그 뒤에 뭔지 모를 핏덩어리를 들고 서 있는 남자였다. 유명 가수가 필리핀에서 심령 시술을 받아 암 덩어리를 꺼냈고 그 덕에 암이 완치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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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환자를 치료해줬다는 사람은 필리핀의 유명 심령술사 '준 라보'였다. 준 라보는 심령 시술, 즉 영혼의 힘으로 암은 물론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시술에 필요한 도구는 오직 두 손 뿐이고 단 30초 만에 맨손을 몸 속으로 집어넣어 암 덩어리를 꺼낸다는 것이다. 골수암, 식도암, 직장암 등 그의 시술로 실제 병이 완치됐다는 증언도 한둘이 아니었다.
무조건 필리핀으로 달려가야겠다는 성급함을 경계할 필요가 있었지만 실제로 완치된 사람이 있다는 것에 의문만 커졌다. 또 오히려 시술 현장을 직접 보고 난 후에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그렇게 시간만 흐르고 준 라보를 찾는 한국인들도 점점 많아지던 어느 날 미스터리 전문가들이 나섰다. 바로 당시 막 개국한 S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었다. '그알' 팀의 PD, 조연출, 카메라 감독은 '무조건 비밀을 포착해서 카메라에 담아오자'는 결의를 다지며 필리핀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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