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들의 방시혁 저격..."애들 인사도 안 받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0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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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하이브 측에 건의안을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건의안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하이브 측의 뉴진스 홀대에 대한 불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에 따르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뉴진스 부모들의 건의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전달했다.

해당 건의안에는 뉴진스 멤버 전원인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의 부모들 전원의 의견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들은 이 건의안에서 방 의장이 수차례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는 점을 지적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캡처)


부모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 방 의장님은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하는 것인지 의아하다"며 "처음엔 '못 알아보신 거겠지'라고 아이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의심하며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그런 일이 수차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기 다른 날짜, 다른 장소에서 단둘이 마주쳤던 적도 있는 만큼 뉴진스 멤버들을 알아볼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설사 뉴진스 멤버들이라는 것을 몰랐다 하더라도 누군가 먼저 인사를 하면 받아주는 것이 기본일 텐데 사내에서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나"라며 "무시당한 것이 무안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멍하게 서 있었다거나 못 본척 하는 느낌을 감지했다거나 일부러 피해 가는 느낌을 받는 등 한두 번이 아닌 사례를 듣고 나니 부모로서 이 유치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차마 해줄 말이 없었다"며 "고작 중학생, 고등학생 나이의 멤버들이다"고 했다. 또 부모들은 "하이브에서는 뉴진스와 각 멤버들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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