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카카오 바람픽쳐스 고가인수 의혹에..."무관한 사항"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9 0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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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star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의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전직 임원이었던 장항준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바람픽쳐스는 최근에도 tvN '무인도의 디바'를 제작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와중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세에 비해 비싸게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항준 감독의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더불어 김은희 작가는 극본 계약을 맺기도 했다.

 

▲(사진, YTN star 캡처)

 

 

검찰은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시세보다 비싸게 인수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카카오엔터는 2020년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인수했는데 바람픽쳐스는 수년째 영업 적자 상태였다는 것이며 카카오엔터가 인수 과정에서 증자하면서 총 400억원대의 손해를 봤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항준 감독 측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점이 아니다"며 "감독님은 바람픽쳐스에서 2019년까지 이사직을 맡기만 했으며 지금은 어떠한 지분관계도 없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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