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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외신도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와의 갈등에 주목했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 한국 여성의 흥미를 사로잡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FT는 이 기사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 기자회견에서 하이브 경영진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낸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FT는 "100대 기업 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6%에 불과한 한국에서 민희진 대표의 분노는 남성 상사에 대한 그녀의 비판에 매료된 젊은 한국 여성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한 여성은 이터뷰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겪는 일은 남성 지배적이고 위계적인 기업 문화 속에서 우리도 매일 겪는 일"이라며 "민희진 대표가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은 우리가 꿈꾸던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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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캡처) |
FT는 "이번 사태가 하이브를 비롯한 K팝 산업이 지난 10년간 성공을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벌어졌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민희진대표가 뉴진스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하면서 성공했지만 그 이면에서는 하이브와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또 하재근 문화평론가의 분석을 통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입은 옷이 뉴진스 멤버가 입은 옷과 비슷했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 옷을 입음으로써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자신과 뉴진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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