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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태진아가 치매 아내를 언급했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난 요즘 방송을 웬만하면 많이 안 한다"며 "치매를 앓는 아내를 돌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출연한 '조선의 사랑꾼'을 보던 중 김국진이 너무 많이 울더라"며 "그게 진짜 고마웠다"고 했다.
태진아는 "옛날엔 외국 공연 같이 가자고 해도 안 갔는데 지금은 계속 옆에 있기를 바란다"며 "그래서 너무 먼 곳에서는 방송 못 하겠는게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이젠 나에게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아내의 증상이 나타난 건 5년 전쯤이다"며 "나에게 물어본 걸 또 물어본다"고 했다. 이어 "그때 느낌이 이상해서 병원에 데려가 보니 초기 치매 진단받았다"며 "그래도 그나마 감사한 게 아내의 치매가 천천히 진행돼서 예쁜 치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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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
그런가하면 홍석천은 "제가 배우 유태오 씨와 제가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며 "유태오 아내 니키가 저와 절친하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유태오가 제 방송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와 주더라"며 "근데 방송 마지막에 벌칙이 있는데 그게 저와의 스킨십이다"고 했다.
이어 홍석천은 "벌칙이 '해주기, 당하기' 이런 건데 그때 유태오가 립스틱을 발라서 제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는 게 벌칙이었다"며 "저는 당연히 이마에 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눈을 감았는데 입술에 뽀뽀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그게 난리가 난 거다"며 "저는 니키한테 미안해서 '유태오가 장난꾸러기더라, 미안해' 했는데 니키가 '우리 태오가 정말 센스 있는게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재밌어하지' 하더라"고 니키리의 쿨한 반응을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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