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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지현우가 임수향에게 모르는 척 했다.
7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 (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4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박도라(임수향 분)의 대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필승에게 박도라는 "조감독님 고씨잖냐 고필승 조감독님 혹시 친척 중에 고대충이라고 있냐"며 "고대충이라고 내가 어릴 때 알던 오빠인데 이상하게 조감독님만 보면 그 오빠가 생각나서 그런데 성도 같은 고씨이고 그 머리도 빼박으로 비슷하고 그래서 혹시 친척인가 해서 물어본다"고 했다.
이에 고필승은 "그런 친척은 절대로 없다"며 "고대충이라니 이름 진짜 웃기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충대충 살라고 대충인가 저는 그런 사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쩌냐"고 했다.
그러자 박도라는 "하긴 같은 고씨라고 친척은 아니니까 그럴 수 있겠다"고 했다. 이말에 고필승은 "근데 그 오빠가 매우 인상적이었나 보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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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
이에 박도라는 "사실 그 오빠가 저 좋다고 엄청 쫓아다녔다"며 "그 오빠 첫사랑이 저다"고 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자전거 태워준다고 쫓아다니고 떡볶이 사준다고 쫓아다니고 아무튼 뭐 그랬다"고 했다. 이말에 고필승은 "앞으로는 저 보면서 절대 그 오빠 생각하지 마시라"며 "전 모른다"고 했다.
이후 고필승은 "나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며 "근데 내가 고대충인 거 알면서 물어본 건 아니겠지 아냐 그런 것 같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냥 곱슬머리 펼까 아냐 그럼 더 의심할 수도 있다"며 "아니 근데 내가 언제 자기를 쫓아다녔냐 자기가 날 쫓아다녀 놓고선 진짜 어이가 없다"고 중얼거렸다. 한편 박도라는 "설마 내가 그 오빠 보고 싶어 하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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