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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DJ예송이 자50대 배달 기사 피해자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DJ예송은 "그 어떠한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다"며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고 사과했다.
DJ예송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외제차를 몰던 중 앞서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후 그 상태로 100m가량 더 이동한 뒤 멈췄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배달기사 A씨가 숨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DJ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다. 간이 약물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은 나오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DJ예송은 자기 반려견을 끌어안은 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 돼 분노를 자아냈다.
DJ예송은 이에 대해 "사고 직후 피해자가 보이지 않았고 제가 사람을 쳤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차 주변으로 모여 저도 차에서 내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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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
이어 "이후 강아지가 너무나 짖어서 현장이 시끄러우니 강아지를 안고 있으란 말에 강아지를 안았다"며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며 강아지만 챙기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오며 그 슬픔과 빈자리를 잘 알고 있다"며 "제가 한 가정에 그런 슬픔을 드렸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DJ예송이 사과 뜻을 전했지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안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배달 노동자와 시민 1100여명이 참여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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