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이야기 주인공 탈북민 이소연의 눈물..."북에 남은 아들 다시 만나고 싶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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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탈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실제 이야기 주인공인 이소연 씨의 눈물이 눈길을 끈다.

 

23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목숨 걸고 생존의 길 나선 사람들' 주제로 꾸며져 김성은 목사와 이소연 씨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 목사는 수십 명의 북한 사람들의 탈북을 도우며 인권 운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함께 등장한 이소연 씨는 첫 번째 탈북 당시 실패해서 북송 당한 뒤 다시 탈북에 도전해 성공했지만 북한에는 친정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소연 씨는 2018년 아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천안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를 찾아갔다고 했다. 아들을 한국으로 구출하기 위한 영화가 바로 '비욘드 유토피아'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비욘드 유토피아'는 코로나19 직전 발생한 두 건의 탈북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3대가 함께 탈출한 한 가족과, 북한의 아들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려는 어머니의 사연 등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소연 씨는 "월급이 북한 돈 280원이다"며 "북한에서 사탕 한 알이 100원인데 군 생활 할 때는 군복을 주고 먹을 걸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집안의 입을 덜기 위해 군에 자원한다"고 말했다.

 

이소연 씨는 "나중에 아들을 만날거란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아들을 만나 밥 한 끼 먹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 소원과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여러분이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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