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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분노했다.
23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 (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24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이별을 통보한 김지영(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필승에게 김지영은 "나 감독님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감독님 내가 박도라(임수향 분)냐"고 했다. 이어 "감독님 설마 내가 박도라인 거 알고 있었냐"며 "몰랐다고 말하라"고 했다.
고필승은 이에 "어떻게 알았냐"고 했다. 그러자 김지영은 "정말 내가 박도라인 거 알고 있었냐"며 "근데 왜 지금까지 모른 척했냐"고 따졌다.
고필승은 "너 기억이 돌아온 거냐"고 물었지만 김지영은 "안 돌아왔다"며 "백 대표님이 내가 박도라인 거 알려주셨다"고 했다. 이어 "백 대표님이 날 몰라봤으면 어쩔 뻔했냐 평생 내 가족도 모르고 살 뻔했잖냐 내가 기억이 없다고 어떻게 나를 이렇게 속일 수가 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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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
고필승은 "나도 처음에는 몰랐다"며 "근데 김지영 씨가 자꾸 박도라처럼 느껴져서 난 내가 이상한 거라고 내가 박도라를 너무 그리워하다가 병이 든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김지영 씨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때 김지영 씨 발목의 별 문신을 보게 됐고 그건 박도라와 내가 같이 한 커플 문신이었으니까 그랬던 거다"고 했다.
그러자 김지영은 "내가 다쳤을 때라면 한참 전이잖냐"며 "근데 어떻게 지금까지 말 안 할 수가 있냐"고 했다. 고필승은 "나도 처음에는 김지영 씨가 누구인지 다 말해주고 싶었고 기억이 돌아오길 바랐었다"며 "근데 그 호텔에서 쓰러지고 옛 기억이 돌아와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김지영은 "난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내 엄마랑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고 눈앞에서 엄마를 보고 욕을 하고 오빠를 보고도 모른 척 지나갔다"며 "내가 그렇게 사는 게 행복한 거냐"고 하면서 헤어짐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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