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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눈물의여왕'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지원이 수술을 거부했다.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연출 장영우, 김희원/극본 박지은)14회에서는 수슬을 거부하는 홍해인(김지원 분)과 오열하는 백현우(김수현 분)의 모습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해인은 백현우(김수현 분)와 함께 신혼 여행지로 왔던 곳에 왔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우리 여기 신혼 여행 때 오지 않았냐"며 "좀만 더 가면 펍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거기서 맥주 마시다가 싸우지 않았냐"며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난 나한테만 귀여웠다고 했고 다른 여자들이 당신만 봤다"고 했다. 이에 백현우는 "난 너만 봤으니까 몰랐다" 며 "바로 풀린 건 아니고 두어시간 삐져있다가 풀렸다"고 했다.
홍해인은 "여길 다시 걷는데 진짜 예쁜 보름달이 떠 있었다"며 "그날 밤 향기, 달, 바람, 다 또렷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런 게 기억이지 않냐 살아있다는 건 기억을 연료 삼아서 움직이는 거다"며 "그게 나고 내 인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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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눈물의여왕' 캡처) |
홍해인은 "그런 게 다 사라진다"며 "그런데 그게 다 사라지는 거라고 나한테. 여기도 그냥 모르는 풀밭이 되는 거고 너도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거다"며 "근데 어떻게 그게 나냐"고 했다.
이어 홍해인은 수술을 거부하며 "그래서 난 그따위 수술은 안 받겠다며 "나로 살았으니까 나로 죽겠다"고 했다.
백현우는 오열하며 "네가 나한테 하나도 안 반하고 나를 못 본척 하고 별로라고 하고 그래도 나는 네 옆에 있을거다"며 "약속 했잖냐 약속했잖아. 땡빚이 있어도 그보다 더한 게 있어도 네 옆에 있을 거라고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도 여기 있어라 떠나겠다 그런 기도좀 하지마라"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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