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X유흥업소 실장 통화 내용 충격적..."나도 너 되게 좋아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6 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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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선균의 추가 채취 체모 감정 결과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20대 A씨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KBS 뉴스9'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심 정황을 진술한 A씨와 이선균이 나눈 통화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입수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이선균은 A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묻고 A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했다.

 

A씨는 이어 이선균에게 자신이 협박 당하고 있다고 했고 이에 이선균은 "왜 네가 이게 털렸고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지 않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그래서 '한 번 보내봐 보내봐' 해도 사진 한 장 오는 게 없다"고 답했다.

 

▲(사진, KBS1TV 캡처)

 

또 A씨는 "내가 오빠 옆에서 대마초 필 때 나 안 폈잖아 몸에 오래 남는다고 키트 보면 있잖아"라고 말했다. 

 

KBS는 A씨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심 시점과 횟수, 투약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경찰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A씨는 5차례 이선균의 마약 투약을 주장했으나 경찰이 진술과 CCTV, 문자 내역, 교통 이용 기록 등을 비교해 특정한 건 4건이다.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 투약 전과 6범으로 올해 3~8월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여러 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일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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