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추모 공간, 결국 폐쇄하기로...소속사측 "금전적 이해관계 아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0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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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빈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이 결국 폐쇄된다.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SNS에서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어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공지문을 올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커뮤티니와 SNS 등에는 문빈 추모 공간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남한산성 국청사에서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선운사로 문빈의 추모 공간을 옮긴 것에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며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판타지오는 “선운사와 그 어떠한 종류의 협정, 협약, 계약을 맺은 바가 없으며 어떠한 금전적 이해관계도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문빈의 49재 이후 국청사에 마련됐던 추모 공간 ‘달의 공간’을 6개월만에 선운사로 옮긴 것에 대해서는 “동절기 간 방문객들의 안전 우려와 문빈 군의 영구위패 안치를 위함이었고 국청사가 선운사에 속해 있는 말사인 것이 인연이 되어 선운사로의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선운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를 이용하여 판타지오가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안내문에 템플스테이는 판타지오와 별개로 선운사에서 직접 운영됨을 공지드린 바 있으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문빈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은 또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급작스럽게 머물 곳이 필요한 아로하가 있을 수도 있다는 당사의 우려에 선운사 스님들께서 감사하게도 무료로 투숙할 수 있는 공간과 무료 식사를 제공해 주시기로 하셨고 당사와 선운사 스님들은 배려 이외의 그 어떠한 영리적 의도도 없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깊은 논의 끝에 아로하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선운사 달의 공간을 12월 3일 저녁 8시부로 즉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사 임직원들은 오직 문빈 군을 위하는 마음으로 선운사에 내려가 며칠간 손수 공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문빈 군에 대한 판타지오 임직원의 마음을 부디 거짓으로 왜곡하고 선동하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다시 한번, 단언컨대, 저희 판타지오는 선운사와 그 어떠한 금전적 이해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밝히며 앞으로 사실이 아닌 루머의 배포는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임을 공지 드린다”고 했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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