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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고려거란전쟁'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인기 대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두고 원작자와 제작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부터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끌은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갑자기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말이 나왔다.
지난 18화에서 군현제를 놓고 강감찬(최수종 분)과 갈등을 빚던 현종(김동준 분)이 분노해 말을 몰다 낙마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 장면에 대해 길승수 작가는 SNS에 "이런 장면은 원작에 없다"며 "현종의 캐릭터를 제작진에 잘 설명해 줬는데 결국 대본 작가가 본인이 마음대로 쓰다가 이 사단이 났다"고 했다. 이어 "한국 역사상 가장 명군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며 "대본 작가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크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고려거란전쟁’ 측은 해명에 나섰다. '고려거란전쟁' 측은 "이 작품의 시작은 전우성 감독의 기획이었다"며 "전 감독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당대에 유효한 시사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찾던 중 11세기 초 고려와 거란과의 전쟁 시기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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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고려거란전쟁' 캡처) |
이와 함께 제작진 측은 "길승수 작가의 소설 '고려거란전기'를 개발 과정에서 검토했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전쟁 장면 및 전투 장면의 디테일을 '고려거란전기'에서 참조했지만 이후 이정우 작가가 대본 집필에 돌입하면서 '고려거란전기'가 작품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1회부터 지금까지 소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입장문 발표에 길 작가는 "KBS에서 해명 보도 냈더라. 웃기지도 않는다"며 "제가 2022년 6월경 처음 참여했을 때 확실히 제 소설과 다른 방향성이 있더라 그 방향성은 ‘천추태후가 메인 빌런이 돼 현종과 대립하며 거란의 침공도 불러들이는 그런 스토리'였다"고 했다.
이어 "제가 화들짝 놀라 '전작 '천추태후'도 있는데 그런 역사 왜곡의 방향으로 가면 '조선구마사' 사태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그래서 천추태후는 포기됐는데 결국 그 이야기가 원정왕후를 통해 살아남았더라"고 주장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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