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국민 사과..."좋은 사람 될 것" 손흥민 입장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5 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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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강인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지난번 아시안컵 기간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갈등을 빚으며 하극상 논란에 휩싸였던 이강인이 대국민 사과를했다.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 대비 공식 훈련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먼저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너무 많은 사랑,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저도 이번 기회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모든 분의 쓴소리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 좋은 축구 선수뿐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팀에 도움이 되고 모범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역시 "이강인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사과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걱정하는 만큼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더욱 더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강인 대국민 사과는 프랑스에서 화제가 됐다. 프랑스 매체 '컬처 PSG'는 "이강인이 한국 언론에 사과했다"며 "한국 대표팀에 소집된 그는 아시안컵 주장 손흥민과 충돌한 지 한 달이 넘은 뒤 공개적으로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이강인은 몽펠리에전에서 멋진 골을 터트린 뒤 황선홍 임시 감독으로부터 태국전에 소집됐다"며 "대표팀에 복귀하면서 사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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