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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기안84의 착잡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C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오밥 애비뉴 옆 마을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고 일어난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는 짐승 소리에 깜짝 놀라 소리나는 쪽으로 향했다. 이들은 "지금 뭐 잡는 거아니냐"며 궁금해 했다.
알고보니 현지인들이 염소를 잡는 소리였다. 기안84는 착잡해 하며 "어렸을 때 시골에서는 저런 거 많이 봤다"며 "어렸을 때 돼지 잡고 닭 잡고 사람 빼고 다 잡았다"고 하며 명복을 빌었다.
기안84는 "염소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근데 또 우리나라로 치면 식당하시는 분도 축산업 하는 분도 계시지 않냐"며 "소 길러 자식들을 키웠고 얽히고설켜 어떻게 얘기할 수가 없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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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 캡처) |
기안84는 "그게 삶의 진면목 아니냐"며 "포장지가 걷어진 팩트 그자체 같더라"고 했다. 이어 "다음 생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천국 가면 소고 개고 말이고 다 있지 않냐"고 말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의 이런말에 천국 가봤냐는 질문에 나왔고 당황한 기안84는 "교회에서 주는 천국 그림에는 개, 소, 말, 양, 사람이 하나가 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세 사람은 바오밥나무 열매를 선물로 받았다. 덱스는 "이거 먹는 거냐"고 묻자 현지인은 잘라서 먹는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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