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X김가온, 결혼 11년 만 파경 '충격'..."다른 사고 방식과 충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0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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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따로또같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강성연이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이혼을 했다.


강성연 소속사 디어이엔티 측 관계자는 다수 매체에 강성연이 이혼을 했으며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아이들의 양육은 강성연 씨가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어린 만큼 상처를 받을까봐 가장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김가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글"이라며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으리라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라고 썼다.
 

▲(사진, tvN '따로또같이' 캡처)


그러면서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며 "십년 나이 먹었으면 그만큼 현명해져야지 그래서 헤어진거다"고 했다. 이어 "지금 행복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니 일년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며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기도 하고. 또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고 전했다.

김가온은 "올 한해, 내가 꽤나 격렬히 연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유도 이제 설명이 가능할테고 사랑이라 믿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던 십여년은 평생 박제가 되어 그 모든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 보스턴에서 내가 살던 백년된 아파트만큼 삐걱거리며 그 자리에 존재하길 빛은 나지 않아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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