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사망 보도 후 이상준, 차화연에 절연 선언...수술 받은 임수향 기억상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2 2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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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상준이 차화연에게 절연을 선언했다.

 

12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 (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14회에서는 박도준(이상준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절연을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미자는 딸 박도라(임수향 분)가 투신한 바다를 찾아가 "이 엄마는 어떻게 살라고 이건 아니지 아무리 엄마가 미워도 그렇지 엄마를 두고 가냐"며 눈물 흘렸다. 박도식(양대혁 분)도 "오빠가 미안하다"며 "거기서는 여기에서 있던 일들 다 잊고 편안하게 지내라"고 하면서 울었다.

 

장례 절차를 마친 후 백미자는 "여기 밑에 순두부집 있던데 간단하게 점심이라도 먹고 가자"고 했지만 박도준은 "난 같이 안 간다"며 "난 지금 이 순간부터 엄마랑 인연 끊을 거다"고 절연을 선언했다.

 

백미자는 놀라 "너 없으면 못 산다"며 "누나도 없는데 우리 셋이 똘똘 뭉쳐 살아야지"라고 했지만 박도준은 "누나 엄마 때문에 죽었잖냐 난 엄마가 용서 안 된다"며 "같이 있으면 지금보다 엄마를 더 미워할 것 같아서 그런다"고 했다.

 

▲(사진, KBS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박도준이 가 버린 가운데 남성 두 명이 백미자에게 다가오더니 "백미자 씨냐 경찰이다"며 "당신을 공금 횡령죄,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한다"고 하면서 수갑을 채웠다. 이에 백미자는 "나 콩밥 먹기 싫다"고 울부짖으며 경찰에게 연행됐다.

알고보니 박도라는 둑은 게 아니라 바다 투신 후 한 할머니에게 구조됐다. 아들을 잃고 가출한 손녀를 기다리며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할머니가 박도라가 손녀인 줄로만 알고 구했다.

 

의사는 박도라에 대해 "환자 상태가 아주 위험하고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며 "전신 재건에 가까운 수술이 될 것 같고수술 후 얼굴이 이전 얼굴과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얼굴 다 갈아엎어도 된다"며 "사람 구실하게 살려 달라 가게도 있고 아들 죽고 받은 보험금도 있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서 의식을 찾은 박도라는 기억을 잃었다. 박도라는 "할머니가 누군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 이에 할머니는 "나이는 26살이고 내 손녀 김지영이다"며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피붙이 김지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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